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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 악마 그리고 인간 생명 그리고 서로 사하여지는 자유
보민출판사 2021-05-26 17:05 448
인생 시인 이야기 보따리의 두 번째 시집! 「하늘 & 악마 그리고 인간 생명 그리고 서로 사하여지는 자유」 (보민출판사 펴냄)
총 36편의 시(詩)로 구성된 시집 「하늘 & 악마 그리고 인간 생명 그리고 서로 사하여지는 자유」. 이 책은 짧지만 그 울림은 결코 얕지 않은 다양한, 바로 우리네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저 덤덤한 이야기를 모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저자이지만,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금방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 본문 詩 ‘국민의 이름 결코 나약하지만은 않으리’ 中에서
눈을 뜨고 깨어난 국민
부모처럼 젖줄을 끊어
버리는 힘 아무도
찾지 않는 그곳
가공할 힘에 의하여
위선과 악은 하루
아침에 멸되고
흑백도 표 한 장
무관심 돌아보는
사람이 없어
소멸됨은 물론 관심
어린 사랑 행복한
국민 나라의
자녀로 남는다
국민 이름으로
그 누구도 해할 사람이
없으므로 이는
진실이 될 것이라
어느 새부터인가 우리는 시(詩)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시(詩)란 인간의 생각과 감정의 표현을 함축하여 나열한다.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친 우리 자신의 모습은 어쩌면 작은 것 하나까지도 쉽게 지나쳐 버리기가 십상일 것이다. 그래서 본 시집은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을 가지고 그것을 이겨내고 삶을 꿋꿋이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마도 시인 또한 시를 통하여 세상과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시가 많았으면 좋겠다. 우리들 주변에서 사람들이 더 시와 가까워져 이 시대가 훈훈해지기를 바란다.
(인생 시인 이야기 보따리 지음 / 보민출판사 펴냄 / 100쪽 / 변형판형(135*210mm) / 값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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