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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달 살기
보민출판사 2021-07-02 14:07 453
송선생 쓰고 · 그리고 · 찍다!
시즌 2 「제주 한 달 살기 – 섬속으로 삶속으로」 (송영범 저, 보민출판사 펴냄)
작가 송선생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이 책 「제주 한 달 살기」를 썼다고 한다.
[작가의 말] 명예퇴직을 생각하고 제일 먼저 하고팠던 일이 제주도에서 한 달간 사는 것이었다. 거창한 계획도 없었다. 그냥 살고 싶었다. 언제부턴가 올레걷게가 유행이 되고 사람들이 몰리면서 완주했다는 인증샷을 올리고 할 때도 나에겐 자극이 되지 않았다. 나에게 제주도는 90년 신혼여행 때 느꼈던 그 이국적인 느낌이 오래도록 남아있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연수나 관광으로 올 때마다 내가 본 것은 외지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잘 꾸며진 공원과 박물관, 식물원, 테마파크가 전부였다. 시간에 쫓기다 보니 이름난 관광지와 맛집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만족하는 게 전부였다. 이것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일 뿐 이런 기억은 추억이 되지를 못했다. 그러다 이제는 진짜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여유가 생겼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제주를 둘러보기로 했다. 제주도 사람들의 삶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어떻게 사는지 보고 싶었다. 아픈 과거를 알고 그들의 마을에서 살면서 동네를 산책하며 만나는 할머니들과 인사하며 대화를 하고 싶었다. 이제 그런 곳을 찾았다. 마당이 있고, 돌담길이 정겹고, 제주 바다가 바로 옆에 있고, 할머니들과 인사하는 곳 김녕에서 나의 제주 한 달 살기는 행복과 잔잔한 기대로 시작되었다. 느낌이 좋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지금과 다른 나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이는 인간이기에 갖게 되는 당연한 현상이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지금과 다른 나로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르면 가슴이 꽉 막힌 듯 답답함을 느끼곤 한다. 지금과 다른 인생으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날마다 맞게 되는 오늘이란 시간을 길을 떠나는 손님처럼 보낼 수는 없다. 자신의 인생을 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면 그만한 수고가 따라야 한다. 그 어떤 인생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르침을 주는 스승일 수도 있고, 한 권의 책일 수도 있고, 친구일 수도 있고, 가슴을 울리는 반짝반짝 빛나는 말일 수도 있다. 특히, 반짝반짝 빛나는 말은 손쉽게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영향력 또한 대단하다. 이처럼 참 좋은 말은 인생을 완전히 바꾸게 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참 좋은 말을 많이 알아둘수록 자신의 삶을 값지게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글 속엔 그 사람의 사상과 철학이 담겨있듯 말 또한 그 사람의 품격과 배움이 담겨있는 까닭이다. 그러기에 좋은 글을 많이 알아둔다는 것은 훌륭한 인물들을 많이 접하는 것만큼 영향력이 크다고 하겠다. 지금과 다른 나로 살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 「제주 한 달 살기」를 곁에 두어라.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음미하고 마음에 새긴다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2021년 7월 15일 출간 / 송영범 지음 / 보민출판사 펴냄 / 146쪽 / 국판형(148*210mm) / 값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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