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고상현 저 / 보민출판사 / 2021. 10. 30.
평점 : 5.0 / 5.0
책사이즈 : 152 * 225mm
페이지 수 : 256p

정통단전호흡 수행지침서 「단전생명학」 (자연인 고상현 저, 보민출판사 펴냄)

 

 

 

삶의 최고 가치는 자연을 듬뿍 누리고 사는 것이며, 이보다 더한 가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주자연을 분해해보면 그 속에는 에너지가 들어있으며, 그 에너지 역량은 우주 안의 금은보화, 명예, 벼슬과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이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그 진가를 모르고 지내지만 모든 사람들은 자연에너지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 살아가게 된다.

 

우주자연이나 인간이 존재하게 되는 절대적인 것은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에 의한 것이며, 그 에너지에 의해 자연계는 존재하고 사멸되곤 한다. 우주나 사람이나 에너지에 의해 존재하며, 그 에너지 역량에 따라 형태, 인격, 능력, 질병, 수명이 결정되며, 그 영향 하에 수레바퀴처럼 살아가게 된다. 자연계는 자연에너지 역량에 따라 성격, 건강, 수명이 결정되어지는데, 대부분의 인간은 자연계 움직임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숙명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

 

자연계의 절대적 가치인 자연에너지에 의해서 우주가 생동하고 인류가 존재하여 성장하게 되는 등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나, 자연계는 4차원 이상으로 인간의 3차원 의식구조로는 알지도 활용하지도 못하지만, 정법수련을 통해 몸이 자연의 경지에 이르게 되면 자연에너지를 몸으로 운용하고 일상에서 활용하여 삶의 질을 높여 기쁨을 한껏 누리고 살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경지에 이르지 못한 대부분의 일반인은 자연에너지의 형태나 움직임을 모르면서도, 그 영향력 하에 절대적인 지배를 받아가며 살게 된다. 인간은 자연에너지 역량에 따라 생로병사 등 운명의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숙명적인 존재이다.

 

자연에너지 움직임은 긴 어둠의 시간이 지난 후 떠오르는 태양처럼 따스하고 여리고 부드럽고 시작도 끝도 없는 시공을 벗어난 광활한 무한대에너지이며, 그러한 무한자연 에너지를 인간이 운용하려면 초자연의 내공을 지녀야 몸으로 운용하게 된다. 자연에너지는 근본에 이르러야 가동되고, 근본을 벗어나면 약화되며, 극함에서 소멸된다.

 

모든 생명력에는 에너지가 존재하며, 생명력의 가치는 기존 생명력보다 에너지 생동능력이 향상되어야 하며, 존재의 최고 가치는 기존 생명에너지 활용능력보다 진일보 향상시켜 발전해나가는 것이다. 살아있는 자체는 에너지가 있어야 존립하며, 살아가는 가치는 에너지를 보다 활성하기 위한 것이며, 에너지 퇴보는 존재 가치가 퇴화되는 것이다.

 

삶의 질이 남보다 높고 기쁨이 충만하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근본에 충실한 결과이며, 남보다 사랑이 충만하고 행복이 가득한 것은 순수하고 진실하여 근본을 바탕으로 삼는 삶을 살아가야만 가능한 것이다. 근본에 다가설수록 에너지가 왕성해지는 것은 무에서 우주자연이 잉태하여 존재되어지는 자연의 속성으로 생명체가 생성되는 원리이자 근본 바탕이며, 근본에 다가설수록 에너지원이 되어 자연에너지는 왕성하게 되는 것이다.

 

누구보다 더 건실하고 성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게 되는 원동력은 무엇보다 근본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이는 자연의 양식인 자연에너지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근본에 다가설수록 기쁨의 원료인 에너지가 충만해지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며, 근본에 다다를수록 자연에너지가 왕성해지는 자연의 속성에 의한 것으로. 그러한 자연에너지가 내재되어 있어야만 우주 안에서 존재의 가치는 빛나게 되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이란 온 마음으로 다가선 순수자연의 표현이며, 불멸의 우주가 존재하는 것은 순수자연 에너지 발현에 의한 것이다. 누구보다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인생의 최고의 삶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진실하여야 하며, 순수자연 에너지가 충만하여야 한다. 그러한 능력을 갖추고자 한다면 우주자연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내공을 지녀야 하며, 자신의 몸이 근본에 다가선 자연이 되어야 한다.

 

그러한 능력이란 그러한 순수자연 에너지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자연에너지는 우주자연이 존재를 이루게 하는 무한대 자연에너지인 것이다. 그러한 자연에너지는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어느 정도의 고행과정을 통하여 정통한 몸 수행을 거쳐야 그러한 자연에너지를 구사할 수 있게 된다. 그러한 자연에너지가 내재되어 있지 않으면 우주 안의 진리는 아니며, 진리는 근본을 벗어나지 않는 순수한 자체인 것이다.

 

(2021년 10월 30일 출간 / 자연인 고상현 지음 / 보민출판사 펴냄 / 256쪽 / 신국판형(152*225mm) / 값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