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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
보민출판사 2022-09-28 13:09 340
꼬마과학자의 과학탐구보고서 15 「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 (김시헌 외 14인 공저, 보민출판사 펴냄)
근 20여 년간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그리고 여러 문제에 봉착한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는 방향성에 대한 안내와 학습적인 로드맵을 도와주는 어른이 있다면 훨씬 더 자신의 능력을 많이 끌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꿈이 없다고 말하는 학생들은 아직 한 번도 미래에 대해 물어봐주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해줄 멘토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꼬마 과학자 15명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직접 실험을 해보게 하고, 그것을 작성하게 했습니다. 물론, 전문가가 쓴 논문도 아니고, 혹은 아이들의 실험 내용이 엉뚱한 것도 있지만, 어른의 눈으로 고쳐주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노력을 한 것이 기특했기 때문입니다. 책을 가까이하고, 책으로 연구하고, 책을 만들며 가까이하는 어른으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독자 여러분들 또한 이 책을 읽고 나서 과학탐구보고서를 쓰는 재미를 함께 느껴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책 본문 中에서>
“이번에 이 책을 쓰면서 여러 지식들을 알았다. 특히 공기청정기가 여러 방식이 있으며, 각각의 상황에 따라 쓰는 공기청정기가 다르다는 걸 알았다. 책을 쓰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나에게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었다. 이번 책을 쓴 기간 동안 내가 무언가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참 좋았다.”
“이번 실험을 하면서 온도와 농도 등의 이유로 결정이 녹아버리는 실험 실패의 경험을 여러 번 겪었다. 그러면서 실패한 소금, 백반 그리고 황산구리 용액들과 결정들을 그때마다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물로 씻어내야만 했다. 실험 후 실험약품들과 도구를 처리했던 부분에 있어서 너무 많은 생각과 죄책감이 들었다.”
“인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인체에 대한 연구를 더 많이 진행하면 더 나은 미래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나의 연구 덕분에 조금이라도 편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의공학자를 꿈꾸고 있다. 나는 더 많은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인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실 이번 실험 주제는 가벼운 내용이지만 어려운 용어들이 있어서 걱정을 했었다. 힘들었던 순간은 실험할 때에 물의 온도를 유지하기도 쉽지 않고, 계속 저어주니 팔이 아픈 점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더 심도 있는 주제로 실험을 하고 글로 정리하시는 대학생분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번 실험에서는 기름을 용매로 하는 실험도 해보고 싶다.”
“내가 이 글을 쓰면서 드림렌즈에 대한 과학적 원리와 시력 저하의 원인 등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듯이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그랬으면 한다. 요즘은 드림렌즈 외에도 여러 가지 새로운 의료기술들이 발달하고 있는 추세이다. 평소에 이런 것들에 귀를 기울인다면 여러분의 생활이 조금 더 편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누구나 다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르키메데스, 갈릴레오 갈릴레이, 퀴리부인, 에디슨, 아인슈타인, 스티브잡스, 빌게이츠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은 어렸을 때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결국 실천에 옮겨서 인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그들의 꿈은 단지 이론에 그치지 않았고, 탐구와 실험을 통해서 많은 시행착오 끝에 성공하게 된 것입니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되었고, 성공한 어른들도 어린 시절의 꿈의 실현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 꿈의 실현은 늘 첫걸음을 떼는 데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꿈’을 안고 그 ‘꿈’을 실현하고자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어린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 학생들의 첫걸음은 <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초중등학생들의 과학탐구보고서입니다. 이 첫걸음의 다음 발자국은 무엇일까요? 어린 학생들은 아직 서툴기만 합니다. 비틀거리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다시 일어나서 걷다 보면 어느새 잘 뛰게 됩니다. 이 첫 작품의 의미는 나중에 잘 될 것을 예고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것인데, 어린 학생들은 “과학탐구보고서를 어떻게 쓰지?”라는 질문을 자주 합니다. 그럴 때, 이런 책이 있었으면 하고 안타까웠던 적이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해당 교사와 강사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과 같이 이 책은 과학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2년 10월 14일 출간 / 김시헌 외 14인 공저 / 보민출판사 펴냄 / 292쪽 / 신국판형(152*225mm) / 값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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