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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된 자유
보민출판사
2023-02-02 12:02 140
우리의 자유를 침해하는 50가지 본질적 문제들! 「정의된 자유」 (론 폴 저 / 서영석 엮음 / 보민출판사 펴냄)
이 책은 언뜻 자신의 생존과 별로 상관없어 보이는 흔히 접하는 사회적 논쟁들이 얼마나 심대하게 개인의 자유, 나아가 우리 가족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 미국 사회의 50가지 대표적 논쟁들에 대해 작가가 자신의 이해와 해석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독자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부담 없이 읽어보고 자유라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과 비교해보고 차분히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최근 온 세상의 화두는 4차 산업 혁명, 지속 가능한 발전, 더 나아가 위대한 재설정(Great Reset)이라는 구호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러한 선전선동에 개인으로서 당신의 가치는 없다는 것을 금방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수십 년 동안 대중에게 조용히 스며든 정서적 학대(Gaslighting)의 진수가 이제는 대담하게 그리고 숨김없이 대중에게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다. 당신의 숭고한 희생을 강요하면서. 잠시 생각해보자.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가 남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고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단 말인가? 더구나 이러한 주장들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깨닫는 데에는 어떤 고도의 지식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마스크가 바이러스를 막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그토록 힘들어야 하는 놀라운 이유는 차지하더라도 만약 마스크와 백신이 완벽하게 질병을 막는다고 어느 누가 진실로 믿는다면 정말로 누군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 마스크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공포에 떨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으며 만약 이러한 방법들이 완벽하지 않다면 더더군다나 누구에게도 강요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두려움으로 시작된 자유의 탄압과 학대가 예를 들면 이제는 마스크 속에 자신의 존재를 숨기며 편안해하는 단계로 발전해버린 것은 아닌지 누군가 놀랐다면 이제는 깨어나야 한다. 만약 인류가 진정으로 자유로운 존재라면 위대한 재설정이 아니라 위대한 깨달음이 반드시 일어나리라 확신한다. 만약 누군가 매일 주장하듯 지구가 당장 멸망할 위기에 처해 있다면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중앙 정부 혹은 더 나아가 각국 정부를 밟고 최상위에 오른 중앙 계획자들이 당신 자신이 한 끼 식사로 무엇을 먹을지까지 온갖 지시를 내리는 고대 봉건사회로의 위대한 재설정이 아니라 모든 인류가 진리를 깨닫는 위대한 깨달음이다. 이 책이 그러한 인류의 위대한 발전에 조그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자의 소박한 꿈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본문 中에서>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구호는 “우리가 전쟁 중”이고 그러므로 시민의 자유에 대한 보호는 박탈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다. 전쟁은 선포된 적이 없다. 행정부는 전쟁을 명할 수 없다. 이런 암살의 사악한 선례가 영구화되고 더 자주 사용되기 전에 의회와 법정이 미국 시민을 목표로 하는 암살이라는 미친 짓을 멈추지 않으면 그들은 직무 유기를 하는 것이다.
도대체 왜 어떤 사람들은 우리에게 해를 끼치기 위해 기꺼이 자살할까? 나는 답이 직접적으로 미국의 무모한 외교 정책과 연관되어 있다고 믿는다. 만약에 우리가 이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한다면, 결과는 이미 나와 있다. 그것은 바로 폭정이다. 만약 진실이 알려진다면, CIA의 현재 형태가 폐기된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는 모두 더욱 안전해질 것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방식을 강요하려고 폭력을 사용할 수 없음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우리 정부 요인들도 그러한 권력을 가져서는 안 된다. 다수결조차도 사람들에 대한 정부의 폭력 사용을 합법화하는 수단으로 결코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
국제 정치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일등이 될 필요가 없고 물론 잘하는 다른 나라들 하나하나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가격해야 할 위협으로 여길 필요가 없다. 진정한 시장 경제에서, 이익은 다른 사람의 비용에서 오지 않는다. 만약 녹색 눈을 가진 괴물을 막는다면 우리는 모두 함께 승리할 수 있다.
이 책은 30년 가까이 의정생활을 한 론 폴 의장이 2차 대전 후부터 베트남전, 닉슨, 레이건 중동문제까지 몸소 겪으면서 고뇌한 미국 헌법과 자유에 대한 그의 사상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민을 바탕으로 일반인에게도 알기 쉽게 드러나도록 논의한 책이다. 이 책은 출간된 지 10년이 넘은 지금도 인터넷 서점들에 독자 서평이 최근까지 여전히 올라오고 있는 꾸준히 팔리는 책이며 전 세계적 전염병 사태와 통제를 겪는 2020년 이후에는 더욱 섬뜩할 정도로 상황에 들어맞는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역자 본인도 미군에 군의관으로 복무하며 미 해군의 상징인 항공모함 근무를 포함, 중동, 유럽까지 주둔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였는데 이 책을 번역하게 된 계기는 어느 사회가 다른 사회보다 우월하다는 것도 아니요, 미국이 세계 최고의 헌법을 가지고 있으니 한국도 배워야 한다는 취지도 아니다. 역자는 인간의 근본이 자유라면, 가장 자연스러운 이 본성을 극도로 살릴 때 인간 최고의 것이 흘러나오고 진정한 존재의 의미를 깨닫고 결과적으로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그 자유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고 이를 지켜낼 방도를 성문화한 것이 미국 헌법이므로 이를 기반으로 한 미국 사회의 실패를 거울삼아 우리 민족과 시민들이 피로 지켜낸 자유를 앞으로도 더욱 꽃피우고 전 세계에 미국이 성공하지 못한 자유의 등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족한 재능이지만 최대한 노력을 쏟아부었다. 자유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바이다.
(론 폴 저 / 서영석 엮음 / 보민출판사 펴냄 / 376쪽 / 신국판형(152*225mm) / 값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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